영혼이 맑은 사람은 자기를 티내지 않는다.
나 여기 있다고 수다스럽지도 않고
나를 좀 알아달라고 안달을 떠는 법도 없다.
그냥 들꽃같이 조용하고 다소곳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느낌으로 금방 알 수 있다.
꽃향기 바람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듯
하늘이 제 모습 감출 길 없듯
해맑은 영혼이 풍기는 은은한 그 향취
우리 마음에 와 닿아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 된다.

 

 

 

쉽지 않다는걸 알지만
지금 당장 떠나자

익숙함과 편안함
다른 이유들이 우리를 붙잡기 전에.

 

 

살면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할까봐 계속 걱정하는 것이다.

 

 

기적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기적을 믿지 않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 한 세상 살아가면서
슬픔은 모두 내가 가질테니
당신은 기쁨만 가지십시오
고통과 힘겨움은 내가 가질테니
당신은 즐거움만 가지십시오

줄 것만 있으면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아침에 눈 떠
밤에 눈 감을 때까지
바람에 꽃 피어
바람에 낙엽 질 때까지
마지막 눈발 흩날릴 때까지
마지막 숨결 멈출 때까지
살아 있어, 살아 있을 때까지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살아있다면
가슴 뭉클하게
살아있다면
가슴 터지게 살아야 한다

 

 

 

나는 압니다

지금은 그저 아무것도 없는 나무지만
언젠가 푸른 잎들로 반짝일 거라는 것을요

지금은 그저 겨울 벌판에
외로이 서 있는 발가벗은 나무지만
언젠가는 푸른 잎들로
지쳐 있는 당신의 눈을 시리게 할거라는 것을요

우리의 꿈도 그 겨울 나무와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단 할 지라도...........

 

 

 

 

생각이 늙은 걸 경계하라.
몸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은 늙을 수 있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생각이
편견인 것을 직시하고
늘 남의 말에 귀 기울일 것.
자기 생각이 옳다고 하는 순간,
늙고 있음을 알아 챌 것.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것이다
부디 너의 인생을 살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성공하는것보다는
내모습 그대로 살면서
시련을 겪는 게 낫다.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름은 그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멋지고도 추할 수 있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이름이 예쁘지 않더라도,
자기 이름을 예쁘게 만들어가는 거야.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고
유쾌한 기억을 남겨서,
이름 자체로만 기억하지 않도록 말이야.

 

 

 

미안해. 말이 지나쳤다.
진심으로 말했는데. 말하는 순간 더 후회했다.
사과하는 것에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렸을때는 사과를 하면
그 전까지의 모든것을 취소할수 있었다.

그러나 어른이 된 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말이 있다는걸 실감한다.

어떤 말은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기도 한다

 

 

 

오랫동안 믿어 왔던 것과는 달리,
어느 순간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 돈을 함께 쓸 누군가가 필요했다.
손잡고 같이 걸어갈 사람이 없으면
어디도 가고 싶지 않았고,
자신의 말에 대답해 줄 그 누군가가 없으면
말조차 하기 싫었다.
바라볼 그 누군가가 없으면
자기 자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 것이다.

 

 

 

앞으로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갔을 때

제대로 말이 통하지 않을 때,

그럴 땐 똑같이 생긴 뭔가를 두 개 산 다음

그중 하나에 마음을 담아서 건네면 된다.

환하게 웃으면서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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