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말한다
그만하면 되었다고
넌 충분히 노력했다고
안되는걸 어떡하냐고

지치는 게 당연하고
외로운 게 당연하고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 한다 해도
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는 말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
꼭 붙들고 있으라고

그렇게,
삶이 내게 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맞아요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포기가 안되서 문제지요

조금만 쉬어가는 건어떨가요 ?''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
살 수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 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아가는거야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거야


흘러가는데로~

 

 

바람은 왜 부는지 묻지 않고 분다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가는지 묻지 않고
그저 몸가는 대로 흐를뿐이다

내 그대를 사랑함에도 별 다른 이유가 없다

그저 좋으니 사랑할밖에..
그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 밖에..

그러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말라
어떻게 사랑할 건가도 묻지 말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 사랑의 바람의 바람이 부는대로 몸을 맡겨보라

바람 속을 걸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그 바람에
온전히 자신의 몸을 맡길때가 가장 편한 법이다

바람을 거슬러 걷는다든가
또 바람과 걷는 속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힘겨울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그대여..
내 사랑을 거스르려 하지 마라

내 마음이 흔들려 이는 바람이
그대에게 가닿으면 외면하지 말고
눈살 찌푸리지말고 기꺼이 맞아다오

바람이 왜 부는지 묻지 않고 불 듯
내 그대를 사랑함에 이유가 없으니..


마음가는대로~바람불어 오듯이♡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다시 ..라는 그 단어속에

이미 희망이 포함된거죠

다시 처음처럼 ~

다시 희망으로 ..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내안에 그리운사람 하나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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