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립다 하자

햇살 좋은 봄날의 오후
푸른 물 가득 고인 하늘엔
꿈처럼 어리는 너의 얼굴

잊었다 여겼던 너의 이름
꽃눈 곱게 뜬 봄길 위에서
서성거리다 붙들리고 만 건
두 발이 아닌 마음의 고백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자꾸만 지어지는 미소
절로 움직여지는 손가락
쓱 쓱 하늘을 휘저으며
붓질하듯 그려 넣는 추억들

어쩌면 그 어딘가에서
한 번쯤은 그때의 우리를
기억해내고 있을지 모른다고

살포시 나를 흔들고
떠나던 바람의 말처럼
그래 이젠 인정하자

네가 무척 그리웠다고
네가 아주 많이 그립다고


다 잊었다 생각 햇는데 문득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

애써 난 다 잊었다 전혀 생각나지 않고 그립지 않다

자기 자신에게 주문을 걸곤 하죠 ㅎㅎㅎ

하지만 어느순간 어느날 문득

겉잡을수 없을 정도의 그리움이 밀려 올때가 있어요 ㅠㅠ

그런날이 오면 애써 외면하지 말고

그냥 인정하세요

 

그동안 잘지냈어 ?

난 니가 많이 그웠어 라고 말이에요

그렇게 마음껏 생각하고 실컷 울고 나면 또

아무일 없었던듯 잊고 잘살아져 갈꺼에요 ㅎㅎㅎ

 

추억이 아름 다운건 두번다시 돌릴수 없기 때문이에요~

마음속 기억속 안속에 잘 넣어 두세요

많이 그리울때 한번씩 웃으면서 꺼내 볼수 있도록이요 ㅎㅎㅎㅎ

 

울고 싶었다

세상의 모든 아픔을 내가 가진 듯
그렇게 울고 싶었다.

오래 동안 녹지 않는 만년설처럼
나의 아픔이 녹지 않은 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울고 나면 괜찮을 것이다.

어디에도 마음 놓고 울 곳이 없고
어디에도 깊은 말을 토해 낼 사람이 없더라도
그렇게 울고 나면 괜찮을 것이다.

나의 눈물을 따뜻하게 바라봐 줄 누군가가
나의 아픔을 너그럽게 위로해 줄 누군가가
그렇게 울고 나면 나란히 옆에 있어줄 것이다.

나의 아픔이 눈물로 전부 녹아 내리진 않겠지만
분명 누군가는 날 위로해 줄 것이라 믿는다.

그 믿음으로 나는 또 살아가는 의미가 될 테니
나는 그렇게 울고 싶었다.


누구나 한번쯤 펑펑 울고 싶은날이 있죠 ?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될까........

회사에서 힘든일이 있었거나

열심히 노력했는데 실패 했을때니

그냥 사는게 너무 힘이들때

그럴때 실컷 우세요

울고나면 먼가 후련해질꺼에요

참고참으면 나중에 폭발해요

위로해 줄사람이 있음에 감사하고

없으면 자기자신을 위로해 주세요~

자기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왠지 그런 날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
왠지 모르게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날이 있다.


이런날 있죠 ? 다들 ㅎㅎㅎㅎ

오늘 나 회사에서 넘 힘들었어

나의 사적인 이야기 사소한것들도 다 얘기하고 싶은날

누구든 불러내서 술한잔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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